창원 입학준비금 50만원, 다자녀 가정은 창원시 몫이 20만원 — 교육청 지원 빼고 차액 지급, 가정 유형별 모의 계산과 서울·경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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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27년부터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최대 50만 원 주기로 했습니다. 창원시의회는 10월 30일 본회의에서 '창원시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창원에 주민등록을 둔 1학년 신입생 약 2만 4,000명이 대상입니다.
그런데 금액 앞에 붙은 '최대'라는 말에 조건이 있습니다. 경남교육청 다자녀 입학물품비나 저소득층 입학준비금처럼 다른 제도로 이미 받는 돈이 있으면, 그 금액을 빼고 차액만 줍니다. 아이 손에 들어가는 합계는 50만 원으로 같아도, 창원시가 주는 몫은 가정마다 다르다는 뜻입니다. 가정 유형별로 얼마를 받는지,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지 정리했습니다.
💡 핵심 요약 (2026년 11월 3일 기준)
- 대상: 신청일 기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약 2만 4,000명, 소득 무관
- 금액: 학교급 구분 없이 1인당 최대 50만 원, 다른 제도 지원을 받으면 그만큼 빼고 차액 지급
- 지급: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관내 가맹점에서 도서·학용품·의류·신발·안경·스마트기기 등 구매
- 신청: 정부24 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공고와 지급은 2027년 상반기 예정
- 예산: 전원 50만 원이면 120억 원, 중복 지원을 빼면 창원시 실부담은 최대 약 54억 원 추정

창원 입학준비금, 누가 얼마를 받나
창원시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구분 없이 1인당 최대 50만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2026년 11월 3일 보도 기준으로 확인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근거 | 창원시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2026년 10월 30일 시의회 통과) |
| 대상 | 신청일 기준 창원시 주민등록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약 2만 4,000명 |
| 소득 기준 | 없음 |
| 금액 | 1인당 최대 50만 원(학교급 동일) |
| 중복 지원 | 다른 법령·조례로 받는 지원금만큼 빼고 차액 지급 |
| 지급 수단 |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
| 사용처 | 관내 가맹점에서 도서, 학용품, 의류, 신발, 안경, 스마트기기 등 |
| 신청 | 정부24 온라인,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 일정 | 2027년 1월 세부 시행계획·정부24 신청 시스템 구축, 공고·지급은 2027년 상반기 |
자료: 뉴시스·뉴스경남·국제뉴스 11월 3일 보도. 세부 사용 제외 업종이나 온라인 결제 가능 여부는 시행계획이 나와야 확인됩니다.
'차액 지급'이면 우리 집은 얼마일까 — 모의 계산
보도에 따르면 차감 대상으로 거론된 제도는 경남교육청의 다자녀 입학준비물품비(1인당 30만 원)와 저소득층 입학준비금(1인당 10만 원) 등입니다. 이 두 제도를 넣어 가정 유형별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가정 유형 | 교육청 등 기존 지원 | 창원시 입학준비금 | 합계 |
|---|---|---|---|
| 일반 가정 | 0원 | 50만 원 | 50만 원 |
|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 | 다자녀 입학물품비 30만 원 | 20만 원 | 50만 원 |
| 저소득층 가정 | 저소득층 입학준비금 10만 원 | 40만 원 | 50만 원 |
| 다자녀이면서 저소득층 | 30만 원 + 10만 원 = 40만 원 | 10만 원 | 50만 원 |
어느 경우든 아이 한 명이 받는 합계는 50만 원으로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창원시 누비전으로 받는 몫입니다. 다자녀 가정은 교육청 바우처 30만 원에 누비전 20만 원을 따로 받는 셈이라, 사용처와 기한이 다른 두 가지를 챙겨야 합니다.
위 표는 두 제도만 넣은 가정입니다.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처럼 다른 지원도 차감 대상에 들어가는지는 아직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교복 지원까지 빠진다면 중·고 신입생의 창원시 몫은 더 줄어들 수 있으니, 2027년 시행계획에서 차감 대상 목록을 꼭 확인하세요.
예산 120억 원과 54억 원, 왜 차이가 날까
대상자 약 2만 4,000명에게 모두 50만 원씩 주면 120억 원이 듭니다. 하지만 교육청 지원을 받는 학생은 그만큼 창원시 몫이 줄어들기 때문에, 창원시가 실제로 부담하는 예산은 최대 약 54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최종 금액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이 사업은 강기윤 창원시장의 공약 사업입니다. 같은 기간 보도에서는 정부의 기본소득 확대 기조 속에 지자체들이 매년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사업에 부담을 느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입학준비금은 해마다 신입생이 들어오는 사업이라, 한 번 지급하고 끝나는 지원금과 달리 매년 예산이 필요합니다.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입학준비금이나 교복 지원은 지역마다 대상과 방식이 다릅니다. 공식 자료로 확인한 몇 곳을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 지역 | 대상 | 금액 | 방식 |
|---|---|---|---|
| 창원시(2027 예정) | 초·중·고 1학년 | 최대 50만 원 | 누비전, 기존 지원 차감 |
| 서울시 | 초1 / 중1·고1 | 20만 원 / 30만 원 |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또는 학교주관구매 교복비 |
| 경기도교육청 | 중·고 신입생·1학년 전입생 | 최대 40만 원 | 교복·생활복·체육복 현물(미착용교는 일상복 구입비) |
| 경남교육청 | 2자녀 이상 가정 초·중·고 1학년 | 30만 원 | 바우처 포인트 |
자료: 서울시(2026년 3월), 경기도교육청, 경남교육청 누리집. 서울시는 학교급에 따라 금액이 다르고, 경기도는 교복 현물 지원 중심입니다. 창원시는 학교급 구분 없이 같은 금액을 주고, 초등학생까지 포함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창원시 새내기 지원금도 있다
창원시는 별도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대학에 진학한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창원 새내기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3 자녀가 창원 지역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면 이 지원금도 함께 확인해 볼 만합니다.
체크리스트: 2027년 신입생 학부모라면
- ☐ 자녀가 2027년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고, 신청일에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있다
- ☐ 경남교육청 다자녀 입학물품비·저소득층 입학준비금 대상인지 확인했다(차감 금액 계산)
- ☐ 누비전 앱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 두었다
- ☐ 2027년 1월 시행계획에서 차감 대상 목록과 사용 제외 업종을 확인한다
- ☐ 2027년 상반기 공고가 나오면 정부24 또는 읍·면·동에서 신청한다
- ☐ 관내 대학 진학 자녀가 있으면 새내기 지원금도 확인한다
3줄 요약
- 창원시는 2027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초·중·고 신입생 약 2만 4,00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누비전으로 준다.
- 교육청 다자녀 입학물품비(30만 원)나 저소득층 입학준비금(10만 원)을 받으면 그만큼 빼고 차액만 줘, 합계는 50만 원이지만 창원시 몫은 10만~50만 원으로 갈린다.
- 신청은 정부24·읍면동, 공고와 지급은 2027년 상반기이며, 차감 대상과 사용처 세부 기준은 1월 시행계획에서 확인해야 한다.

